커뮤니티

익명게시판에 관한 개인적 생각?

2014.05.21 07:10

[레벨:391]정태호 조회 수:2552 추천:2

안녕하세요, 졸업생 중 한명입니다.

선거기간에 익명게시판이 닫히고 회장 탄핵시에 익명게시판이 닫히고...

과거와는 사뭇 다른 익명게시판에 대한 학생회의 태도에 사뭇 이 홈페이지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네요.


예전에는 (2007년-2011년, 다음 까페 및 현 홈페이지에서...) 학생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 혹은 심지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욕설이 난무해도 익명게시판이 닫히는 일은 없었습니다.

익명게시판이 닫혀버린 일이 몇번 있긴 했는데 그건 어느 여학생에 대한 성형논란에서 그 여학생에 대한 인신모독까지 이어져서 익명게시판을 닫혔고...... (음... 딴건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

하여간 그런 류의 사건에 대해서만 익명게시판을 닫았는데


회장 탄핵 때문에 익명게시판을 닫고.... 선거기간에 익명게시판을 닫고....

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두려우셔서 그런건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저도 짧게 학생회에 몸담은적이 있는데 확실히 시간을 투자하고 열정을 투자해서 열심히 일한거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학생들이 공부하랴 바쁜시간 쪼개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익명게시판을 더더욱 닫으면 안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익명이라 정말 생각이 없는 키보드워리어들이 판을 칠 수도 있겠지만,

간혹 정말 건설적이고 의미있는 비평글을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분들의 글들은 학생회가 아닌 일반 학생이 학생회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학생회는 그런 시선들을 보며 오해가 있으면 풀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나가면 더 좋을것 같구요.


아무래도 서로의 시선이 많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원하는 것도 다르구요.

익명이 보장되기 때문에 더 솔직한 얘기가 꺼내지는 익명게시판을 닫으실때는 그 목적이 학생회에 대한 비판글을 막기 위한게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새로운 임기를 맞으시는 학생회분들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공지 자유게시판 2014.09.21 55758 [레벨:409]22대웹관리자_노천명
공지 중국 생활 안전 수칙 [4] 2013.03.16 78496 [레벨:352]20대회장_성유리
186 [1마력의 1일 1사설] - [매일경제 칼럼 - 매경 데스크] "레슬링 메친 IOC의 탐욕" 2013.02.18 2460 [레벨:379]허진규1마력
185 [공맵 2차 설명회] 미국 유학은 왜 텍사스에서 시작해야할까? 2023.08.22 2459 [레벨:259]공맵
184 [무료상담 이벤트 진행중] 2023년 봄 컨설팅펌 입사대비 Class 개강 안내 (4월 1일(토) 개강 예정) 2023.03.13 2459 [레벨:51]이커리어
183 안녕하세요. 웹부부장 김태형입니다. 2014.04.10 2455 [레벨:379]김태형
182 [1마력의 1일 1사설] - [매일경제 - 매경춘추] "냄비근성" 2013.03.14 2455 [레벨:379]허진규1마력
181 [1마력의 1일 1사설] - [매일경제 칼럼 - 매경춘추] "통일 쓰나미" 2013.02.26 2454 [레벨:379]허진규1마력
180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 2023.09.26 2453 [레벨:259]공맵
179 [무료상담 이벤트 진행중] 2022년 여름 컨설팅펌 입사대비 Class 개강 안내 (7월 2일(토) 개강 예정) 2022.06.09 2453 [레벨:51]이커리어
178 스탠퍼드 대학 총장 과거 논문 파헤친 19살 대학기자, 결국 총장직 사임? 2023.08.16 2450 [레벨:259]공맵
177 어떤 AP 과목들을 들어야 할까? (7가지 고려사항) 2023.10.20 2447 [레벨:259]공맵
176 뮌헨 공과대학교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M) 2023.01.23 2447 [레벨:259]공맵
175 북경 연합 마케팅 동아리 'ID.crew(아이디크루)'에서 4기를 추가 모집합니다! file 2014.02.23 2446 [레벨:268]오다영
174 [1마력 1일 1사설] - [중앙일보] "남대문 도깨비 시장 물려주고 싶지 않은 미제의 추억" 2013.04.15 2446 [레벨:379]허진규1마력
173 [1마력의 1일 1사설] - [매일경제 칼럼 - 매경 데스크] "삐걱대는 창조경제" 2013.03.06 2445 [레벨:379]허진규1마력
172 2023-2024 예일대학교 에세이 작성법 (2탄) 2023.10.18 2444 [레벨:259]공맵
171 [1마력의 1일 1사설] - [중앙일보 분수대] "우리집 강아지 등록 안 하면 7월부터 과태료라는데" 2013.04.02 2443 [레벨:379]허진규1마력
170 박사 제2외국어(영어) 수강신청 관련 문의드려요. 2014.09.16 2442 [레벨:1]이원경
169 북경 연합 마케팅 동아리 'ID.Crew(아이디크루)' 에서 4기를 모집합니다! file 2013.09.03 2442 [레벨:4]송민진
168 [무료Live] 공맵 2월 온라인 진로멘토링 '뉴욕주립대 알바니(SUNY-Albany)' 신청(~2/2) 2023.01.30 2441 [레벨:259]공맵
167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CMU) 2023.10.19 2439 [레벨:259]공맵
166 2014 중국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및 화상면접 안내 file 2014.05.02 2438 한국무역협회
165 충칭(重庆 중경) 여행 중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2013.03.08 2438 [레벨:128]박선호
164 아시아 학생이 백인 학생보다 주요 명문대 합격률이 28% 더 낮은 이유 2023.08.25 2437 [레벨:259]공맵
163 옥스퍼드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2023.01.13 2437 [레벨:259]공맵
162 이커리어 2023년 하반기 취업 전략 온라인 무료 설명회 개최(23.6.21. 13시, 한국시간) 2023.06.09 2435 [레벨:51]이커리어
161 [1마력의 1일 1사설] - [중앙일보] "성 접대 의혹 수사, 원칙 없이 관음증만 키웠다" 2013.04.01 2435 [레벨:379]허진규1마력
160 [1마력의 1일 1사설] - [매일경제] "엔低 제동걸지 않은 G7, 통화전쟁 장기화 대비를" 2013.05.13 2434 [레벨:379]허진규1마력
159 여러분께 자신감을 (선배의 조언에) 2013.10.14 2433 [레벨:0]이정우
158 [1마력의 1일 1사설] - [중앙일보] "한자교육, 적극적인 해법 모색하자" 2013.07.11 2433 [레벨:379]허진규1마력
157 시카고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2023.09.14 2432 [레벨:259]공맵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