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이란

대학 과정의 수업을 미리 고등학교에서 듣는 제도인데,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감안하여

과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업 과정입니다.

미국대학 입시 과정에 있어서

AP 과목 이수가 상당히 중요한데,

보통 1년에 듣는 AP 과목 수는 학년 별로 나누어서 살펴보면

10학년: 1-2개, 11학년: 2-4개, 12학년: 3-4개 정도 듣게 되며

총 6개에서 10개의 AP 과목을 듣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AP 과목들을 선정해야 할까요?

 

 

 

ㅣ AP 과목 선정 팁

 

 

1. 점수가 잘 나오는 AP 과목 이수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의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 대학 입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평균적으로 AP 시험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은

Microeconomics, US Government, Environmental Science,

Human Geography, 그리고 Psychology가 있는데

이러한 전략적 분석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과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별로 공부하는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것인지 등을 파악해야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겠죠?

 

2. 재학중인 학교

AP 과목은 학교마다, 그리고 선생님마다

평가방법이 모두 상이하니

수강 과목을 선정할 때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지도 선생님에 따라 AP 과목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데,

만약 고민 중인 과목의 선생님을 모르는 경우,

점심 시간이나 방과 후에 선생님을 직접 만나

수업 스타일이 어떤지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학교별로 AP 과목 수업 일정이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에서는 AP 생물학 과목이

2학기가 아니라 4학기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 같은 사항을 유념하고

다른 과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3. 학교와 일상 생활의 균형

동아리나 스포츠 활동과 같이

시간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활동들이

학업에 지장을 주는지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AP 수업을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 속의 시간을 조율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예를 들어, 축구를 하는 학생은

축구 시즌이 가을에 있다면 가을에는 더 쉬운 AP 과목을 수강하고

봄에는 더 어려운 AP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학 지원서 제출 기간도

AP 과목 선정시 고려해야하는 요소 중 하나죠.

 

4. 학업 성취도의 균형

부진한 AP 성적을 받는 것 보단

갯수가 적더라도 상위권 성적의 AP 과목을

받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AP 과목이 어려운지 파악한 다음,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어떤 과목을 들을 것인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대학은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파악하기 때문에 중요한 과목일수록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선수과목 이수

경험이 전혀 없는 과목의 AP 수업을 듣는 것은 나쁜건 아니지만,

경험이 있는 다른 학생들보다 성적을 더 잘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 시절부터 코딩을 해온 학생과 비교하여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AP 컴퓨터 과학 수업에서는

성적이 더 좋지 않을 확률이 높겠죠?

그치만 그 이외 AP 과목 중 유독 따라가기 어려운 과목은

주변의 선생님이나 개인 튜터로부터 도움을 받아

적절한 공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진로 방향성

AP 수업은 본인의 진로 방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

본인이 향후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와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은

본인이 해당 분야와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AP Physics를 이수하거나

아니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은

AP Microeconomics를 수강할 수 있겠죠.

물론, 본인이 좋아했던 과목이

싫어질 가능성도 항상 있지만

이러한 발견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다시 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대학교 입시에서는

‘전공적합성’이라는 평가 요소를 무시할 수는 없죠.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 지원한 전공과 얼마나 관련 있는지가 중요한데,

만일 미국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고 싶다면

전공 관련 과목은 적어도 2-3개의 AP 과목에 대해

우선 순위를 정하여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AP Computer Science Principle과

AP Computer Science A 이런식으로요.

 

7. 대학 학점 인정

AP 시험 점수는 5점 만점으로

무조건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미리 공부해두세요.

어려운 과목일수록 5점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해당 과목에서 5점을 받게 된다면

입학 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학교들은 AP 점수를

입학 요건으로 충족시키는 데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학교들은 AP 학점을 학위 요구 사항이 아닌

선택 과목으로만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AP 과목 학점 인정 여부에 대해 꼼꼼히 조사해보세요!

 

 

 

 

 

​​​⭐공맵 바로가기⭐https://vo.la/RE0AR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공지 자유게시판 2014.09.21 57612 [레벨:409]22대웹관리자_노천명
공지 중국 생활 안전 수칙 [4] 2013.03.16 80966 [레벨:352]20대회장_성유리
366 학생회 분들께 드리는 이메일 계정 관련 건의 [5] 2012.10.06 4572 [레벨:391]정태호
365 선배의 조언에 또 이상한거 올렸습니다~ 진로를 고민하게 되실꺼에요 ㅎㅎ [4] 2016.04.29 4513 [레벨:0]이정우
364 감기 조심하세요~~^^ [8] 2012.10.23 4503 [레벨:492]이상효
363 옆학교는 난리던데 2017.12.19 4491 [레벨:335]안창근
362 경영컨설팅 준비하는 분 2019.03.05 4471 [레벨:255]김선기
361 자유게시판이 죽어가는듯.../ [7] 2012.10.18 4460 [레벨:409]22대웹관리자_노천명
360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등록신청 [1] file 2012.07.29 4449 [레벨:375]이맏별
359 모바일짤림 [1] 2012.09.24 4440 [레벨:401]황재욱
358 win7 당신이모르는 공능 0.0~~~ [11] file 2012.10.24 4437 [레벨:340]송동근
357 페이스북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2012.10.07 4434 [레벨:8]김형섭
356 중국여행 관심있으신분~! [2] 2012.09.12 4427 [레벨:128]박선호
355 누구 혹시 동타오 종합체육관에 있는 헬스장 정보에 대해 아시나여? [10] 2012.10.18 4410 [레벨:409]22대웹관리자_노천명
354 새로운 칭화대 지도 [2] 2012.05.26 4312 [레벨:298]서원이
353 왜 이 홈피는 전 까페보다 글이 안올라 올까요? [9] 2012.05.28 4298 [레벨:391]정태호
352 미국 약대 입시를 위한 프로그램은? 2023.11.28 4254 [레벨:259]공맵
351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2020 해외대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채용(~7/20) file 2020.07.15 4165 [레벨:16]김형민
350 한국 서류 중국 제출, 중국아포스티유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2023.11.08 4086 [레벨:10]아리스토텔레스
349 [공맵대학백과] 남부의 명문,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 2023.11.15 4051 [레벨:259]공맵
348 2015 CJ그룹 해외학부생 전형 및 추천제도 file 2015.03.29 4014 [레벨:2]Jessie
347 중국 상해 / 베이징 / 광저우 / 심양 설문조사 운영요원 구인 공고(지역별 1인) file 2019.06.11 3973 [레벨:4]JessicaKo
346 [1마력의 1일 1사설] - [한국경제] "김종훈 떠나고 안철수는 돌아오고..." 2013.03.05 3969 [레벨:379]허진규1마력
345 [미국 의대] MD와 DO의 차이점 2023.11.08 3931 [레벨:259]공맵
344 졸업 후 연봉으로 보는 미국 대학 순위는? 2023.11.09 3906 [레벨:259]공맵
343 공맵과 HYPS컨설팅, 국내 최초 AI해외입시 컨설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 2023.11.03 3903 [레벨:259]공맵
342 미국 대학의 기여입학제: 입시 공평성과 논란 2023.12.04 3901 [레벨:259]공맵
341 AP Capstone 교과과정이란? 2023.11.27 3893 [레벨:259]공맵
340 나 말고 자전거와... 게시판에 글쓰기 권한을 가지신 분을 찾습니다. [2] 2012.05.22 3890 [레벨:379]허진규1마력
339 브랭섬홀 아시아(BHA) 2024-2025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목! 2023.11.29 3882 [레벨:259]공맵
338 아시아 학생이 백인 학생보다 주요 명문대 합격률이 28% 더 낮은 이유 2023.11.30 3876 [레벨:259]공맵
337 스타트업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Launch X' Summer 프로그램 2023.11.14 3860 [레벨:259]공맵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