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 16:43
안녕하세요, 제20대 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회장 성유리입니다.
본래 오늘부터 파라디소에서 강연회 초청장을 배부하기로 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유학생사무실 측에서 저희 학생회 간부진들과의 미팅을 원하였으며 오후 1시반 유학생사무실 선생님과 저희 간부진들간의 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본 강연회 인원 수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이미 각 학교마다 인원 수가 결정되었으며, 타학교 학생들은 이미 초청장까지 받은 상태라고 이야기 하자
유학생 사무실 측에서는 모르는 일이었으며, 학교 내 행사인데 학교가 모르게 티켓 배부가 말이 되냐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저희와 직접적으로 컨택하였던 업체는 학교와 의논없이 임의적으로 표를 제작하여 배부한 것이였으며,
지금까지 배포한 모든 표들은 무효 처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칭화대학교 표는 190장 받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저희 본과 학생회에게 130장, 석박사 20장의 표를 주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중국학생 100명 / 인문학원 중국학생 50명 / VIP 100명 / 타 학교 한국학생 80명으로 결정하셨습니다.
강연회 초청장은 금요일 유학생 사무실 측으로부터 받기로 하였으며,
유학생 사무실과 관련된 일인 만큼 개인이 아닌 학생회가 직접 표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4월 20일 /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 및 장소는 문자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번 강연회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자 중국 학생 자리를 최대한 줄여서 2차 표 배부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여유 표가 생기면 대기자 분들께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혼란을 야기시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도 현재 업체측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상황이라는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ps. 업체측에서 학생회 스텝 35명을 원했기 때문에 스텝들은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생 사무실 측에서는 스텝이 필요없다고 하시는 바람에 저희 학생회 부원들도 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유학생 사무실 측에서는 이 사정을 알고 스텝 표 30장을 따로 빼주신다고 하셨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