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01:41
11일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후,
사망자 및 실종자 수 가 5000명을 넘어서고,
행방불명은 40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청화대학교 학생회는 연구생회와 일본유학생회와 협력해,
지금 성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募捐时间:
3月14日17:00-18:30,15日至16日11:00-12:30,17:00-18:30。
募捐地点:
紫荆园食堂和三教平台。
개인적 기억으로 예전에 중국 사천성 지진이 났을때,
한국 유학생회에서 주도하여 성금을 많이 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이번 일본에서의 지진이, 중국에서의 지진처럼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이번 일본이 재해를 겪으며 보여준 침착함으로 세계를 경탄시켰듯이,
우리도 역사의 분노를 딛고, 일본의 재난에 동정을 보낼수 있는 문화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시작이 한국 학생회가 주도하는 성금 모음이 될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비록 지금 학생회가 청북전 준비로 바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2008년도에 청북전 준비가 80% 까지 왔다가, 사천성 지진 때문에 모두 취소되었던 일을 생각하면,
금년에 비록 청북전을 열수 있어도, 그때까지 일본이 피해복구가 끝나지 않는다면,
세상 사람들 눈을 찌푸리는 철부지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걱정을 해봅니다.
여려가지 이유 때문에 한국 학생회에서 모금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깨어있는 청화인 여러분들은 중국학생회의 성금 모으기에 동참 하실텐데요,
그래도 우리 한국유학생회가 한번 검토를 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재해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