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3 23:13
(글의 분류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정보"로 했어요;;)
뉴스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을게요.
일단 항공대학에서 신종플루로 한 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있어요.
<北京首例甲流死亡病例,北航新生死亡> http://www.china.com.cn/info/edu/2009-10/30/content_18795726.htm
그리고 요즘 중국내 유행중인 독감 바이러스의 80%가 신종플루라는 소식도 있고요,
북경내에는 신종플루 환자가 매일 200명씩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中国目前80%流感是甲流> http://news.sina.com.cn/c/2009-10-30/033016522744s.shtml
<北京甲型流感病例近期急增,每天增200余例> http://www.weather.com.cn/static/html/article/20091028/120106.shtml
한국에서도 벌써 신종플루로 40여명이 목숨을 잃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누계 (2009년 11월 3일 기준)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103145809066&p=yonhap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환자나 신종플루 (혹은 타미플루 부작용?) 로 인한 사망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날씨가 추워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는 때가 되니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네요.
최근 저희반 뿐만 아니라 교내에 감기환자들이 많이 보이길래, 이럴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혼자 나와있는데 아프면 안 좋잖아요;; 되도록이면 감기에 걸리지를 말자구요~)
ps. 몇일전, 제 친구가 감기증세에 열도 좀 있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처음 간 병원에서 결과는 그냥 감기로 나왔지만 열이 너무 심해 어제 北医三院 에 갔었다네요.
혈액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으러 간호사 만났을때 간호사가 친구한테 그랬데요.
이제 북경에서는 신종플루 확진검사 안 한답니다. (아마 환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걸지도?)
그렇다면 증세가 심각해져야 환자라고 말해주는 건지, 왠지 이해가 안 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