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 04:24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로 '총체적 난국'과 'GIF'를 선정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영국식에서 'omnishambles(총체적 난국)'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식 올해의 단어 'omnishambles'는 '모든 곳, 모든 것'을 뜻하는 'omni'라는 단어에 '혼란상태'를 뜻하는 'shambles'의 합성어이다.
옥스퍼드대 대변인 수지 덴트는 "올림픽에서 계속되는 실수와 영국 정부의 계속되는 실수와 미디어 붕괴 상황을 포괄하는 의미의 이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뽑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로 함께 선정된 'GIF'는 미국식 올해의 단어로 온라인에서의 이미지 압축 저장 방식 중 하나(Graphics interchange format)를 뜻하는 것이다.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총체적 난국은 알겠는데 왜 GIF가 선정된 것인지 궁금하네”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 보니까 영국도 올 한해 시끄러웠단 생각이 든다” “GIF뽑힌 이유 아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