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6 22:40
요즘 빡센 수업 그리고 실험 그리고 숙제땜에 컴퓨터 게임을 놀 시간이 거의 없고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 뺏겨서 매일매일 고된 하루를 보내던중
오늘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힘들게 끝마치고
방에 돌아와 더디어진 내 손가락이라도 워밍업시킬겸
3달만에 다시 한번 도타를 해봤다...
비록 봇전이였지만 이전엔 봇들을 1대5로 갖고놀았던 내 실력이 지금은 너무 썩어버렸다...
세판의 고전끝에 오블리비언으로 겨우 이기다니...
나의 게임 생활이 이렇게 침식되는것은 진짜 아닌거같다.
게임이 없는 나의 삶은 걸어다니는 시체와도 다름없다.
좀 더 노력해서 중간고사때쯤이면 물리 전자학이랑 전기회로 수업이 끝나니 그때까지 좀 분발하고
제10주부터 나의 게임 생활을 다시 되찾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