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0 14:35
경제상식
달러는 가장 중요한 세계 경제지표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GDP 1/4을 차지하며 세계 최대의 군사대국이고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달러는 우리나라 돈인 원화와 달리 석유, 자동차 등 각국의 상품을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일종의 청구권입니다. 미국이 달러를 엄청나게 찍어내어 전 세계로 풀면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또 넘치는 달러가 중국 등 신흥개발국으로 흘러들어가 물가와 주식,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립니다. 즉 전세계에 풀리는 달러의 양과 가치변화에 세계 각국이 직접적인 영항을 받는 것이죠!
미국은 초거대 소비국가입니다. 달러 통화량이 줄어들고 미국의 가계가 소비를 10%만 줄여도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대부분의 국가가 큰 타격을 받습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에 돌아다니는 돈의 약 60%는 미국의 달러입니다. 그러므로 달러의 위기는 곧바로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 실물시장의 위기로 전파됩니다.
달러 인덱스란?
달러 인덱스는 달러의 가치를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와 비교한 지표입니다. 6개국 통화는 유로 57.6%, 엔13.6%, 파운드(영국)11.9%, 캐나다 달러 9.1%, 크로네 (스웨덴) 4.2%, 프랑(스위스) 3.6%와 같은데, 경제규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